블랙 프라이데이 때 각종 가상악기들을 세일하길래 8만원짜리 피아노를 하나 샀는데, 음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걸로 곡 하나 만들고 싶어서 만들기 시작한 곡이다.
2년전에 만들었던 "Melting Snowflake"라는 곡의 후속곡 느낌으로 만들기로 했다.
같은 장르에 비트도 비스무리하게 찍은다음 피아노를 얹었다.
곡의 메인 피아노는 거의 다 전자키보드로 직접 쳤다.
전체적으로 신비한 느낌을 많이 주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다.
해가 떠있을 때 작업하니 곡이 자꾸 신나는 느낌으로 가려고 하길래 대부분의 작업은 아주 늦은 시간에 새벽감성으로 했고, 결국 원하는 느낌으로 곡이 완성되었다.
다음엔 어떤 곡을 만들지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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