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2021. 4. 3.
Rage of Necromancer
맨날 만들던 피아노/뉴에이지/클래식 곡이 아닌 첫 곡이다. 장르는 아마도 하드스타일이다. (그것치곤 빠른것 같긴하다) 평소에는 멜로디나 화성진행을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하는 것이 가장 힘든 점이었는데, 얘를 만들 때는 어떻게 원하는 음을 만들어야하는지 몰라서 시행착오를 많이 하느라 힘들었다. 일단 하드스타일 특유의 킥을 만들어야 했다. 일반적인 킥 몇개와 오실레이터 악기를 적당히 섞어서 잘 가공하니까 뭔가 그럴듯한게 나오긴했다.. 사실 조금 더 센 느낌을 원하긴했는데, 처음이니 일단 이 정도로 만족하기로 했다. 여기에 적당히 화성진행을 하나 깔고 무한 반복 시키니까 일단 틀이 완성되었다. 이제 여기에 적당히 멜로디를 얹으려고 했는데, 하던대로 멜로디를 쓰니까 장르와 너무 안 어울렸다! 그래서 그냥 화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