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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생존신고

 

잘 살아있습니다

시간이 엄청나게 빠르게 갑니다. 뭐 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9월이네요 왤까요???

 

입사하고 나서 정말 다이나믹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문제풀이만 할줄하는 PS쟁이가 현업에서 뭔가를 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길에 대해 알아봅시다.

 

리눅스 써보셨어요? - 아니요?

아.. 그럼 Git은 쓰실줄 아시죠? - 아니요?

VS Code쓰실 줄 아세요? - 아니요?

 

그렇습니다. 제가 부서에 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저 기본적인 것들을 공부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냥 못쓰는 정도가 아니라 용어나 뭐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여기 적응하는데 시간이 제일 오래 걸린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에 좀 마음고생을 쵸큼 했는데..

하지만 3~4달 하다보니 지금은 잘 쓰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되는 법이네요.

 

개발 자체는 C++과 C#을 이용해서 하고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실제 쓰이는 코드들 어떻게든 볼 수만 있으면 그 친구들의 스타일을 복제해서 그럴듯하게 만들면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아무튼 아무것도 모르고 입사한 신입이라도 몇 달동안 노력하면 그 모시깽이가 어떻게든 되긴 된다는걸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취미에 대해서

운동은 때려치웠습니다. 출퇴근이 편도 1시간 반인데 집오면 너무 힘들어요.

 

작곡은 조만간 뭔가 하나 큰게 올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일본어는 N1 시험을 봤는데 떨어졌습니다. ㅠㅠ

 

리듬게임은 시간 날때마다 짬짬히 하고 있습니다. 오늘 나온 제 어메이징한 성과를 봐주세요.

 

 

PS는 이제 코드포스를 할 시간은 안되지만... 솔브드 클래스 9를 천천히 밀고 있습니다.

 

 

20문제 남았네요 언제 다하죠??

 

아무튼 이렇게 나름 잘 살고 있습니다.

 

?

PS 공부하는 법에 대해서 쓴 글이 트위터에서 공유되어서 저렇게 됐다고 합니다.

어느날 블로그 조회수 보는데 버그인줄 알았어요.

제가 학습과학이나 그런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감사합니다.

 

https://anz1217.tistory.com/147

 

PS를 공부하는 뉴비들을 위한 안내서

문제 풀이(Problem Solving)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시작하기 전에, 제가 대체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글을 쓰는지는 알려드려야 글에 설득력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anz1217.tistory.com

 

앞으로 올라올 글 (예정)

작곡한것들 (2달 이내 2곡 이상)

CLASS 9 다 풀고 나면 해설 쓰기?????

그 외 가끔 뻘소리 글

 

마지막으로

9월 2일 후타바 안즈의 생일을 축하합니다